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는 코로나19 이후 교육의 비대면화가 확산되면서 2030년에는 대학의 50%가 문을 닫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는 인터넷 최대 기업이 교육기업의 역할을 할 거라고도 예측했다. 일자리도 2030년까지 약 20억개가 사라진다고 한다. 대학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대학과 지금 어린 학생들이 경험할 암울한 미래를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물론 우리 대학들도 변하고 있다. 산학협력이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많은 대학이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과의 산학 공동연구, 연구 성과의 기술 이전, 교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