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한양여자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시각장애인 유튜버 영상과 시각장애인이 진행하는 ‘어둠 속의 대화’ 전시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이해하게 되면서 보행 중 느끼는 불편함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보행 보조 도구를 조사하면서 개선의 여지가 많다는 것을 발견하여, 기존 제품의 한계와 단점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제품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서울특별시 시각장애인연합회의 인터뷰 결과와 시각장애인 상주박물관 사용성 평가 봉사활동을 통해 보행 시 주로 상체 쪽의 장애물로부터 위협 받는 문제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보조기기에는 노면 장애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노면 장애물 중심에서 상/하체 전반의 장애물 감지로 안전한 보행 도움 기능 제공하는 방향으로 설계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물의 특·장점 및 과제 수행 내용
스마트 기기의 보급 장벽인 높은 가격을 시중 제품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하여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하였고, 상/하체 장애물을 정확하게 구분한 감지가 가능합니다.  자체 TalkBack 기능과 화면 전환 시 내용을 설명해주는 기능을 탑재하여 앱 사용이 용이하도록 개발되어 기능적으로도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활용방안 / 수익성 분석
Follow Stick은 시각 장애인 및 저시력자를 위해 고안된 프로젝트로 거동이 어려운 사람들의 보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하체 장애물 감지용 스마트 스틱과 상체 장애물 감지용 스마트 액션 센서 총 2개의 장치와 스마트폰 앱을 구현하여 편리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정부 지원금 연계를 통하여 충분히 사업과 경쟁력이 있음으로 판단됩니다.


기대효과
노면 장애물 중심에서 상/하체 전반의 장애물 감지로 안전한 보행 도움 기능 제공이 가능하며, 기존 제품에 부착하는 스마트 기능 추가로 저비용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물웅덩이 감지, 야간 위치 알림 LED 등 부가 기능으로 편리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음성 안내로 추가 비용 없이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합니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시각장애인 학교는 물론, 일반 학교의 장애인 이해에 필요한 교육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