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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학생들, '산학협력 EXPO'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

22-11-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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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공학과 'QOD' 팀 '전립선암 진단 보조기기' 캡스톤 디자인으로 교육부 장관상 수상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열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 산학협력 EXPO'는 '동행하는 산학협력, 미래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란 주제로 지난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계명대 의용공학과 학생들이 2022 산학협력 EXPO서 열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전립선암 진단보조기기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나강오, 이동건, 조소현, 김태영 학생.(사진=계명대)
계명대 의용공학과 학생들이 2022 산학협력 EXPO서 열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전립선암 진단보조기기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나강오, 이동건, 조소현, 김태영 학생.(사진=계명대)

3일 계명대에 따르면 LINC 3.0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대학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경진대회서 의용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QOD'(Quality of Diagnosis) 팀은 '전립선암 진단 보조기기'를 개발해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암을 진단 혹은 치료하는 주제를 갖고 자료조사를 하던 도중 전립선암이 매년 증가하는데 반해 검사하기가 까다롭다는 내용을 찾게 됐다.

대표적인 남성암인 전립선암은 완치율이 높지만 초기에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착안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제작했다.

팀장을 맡고 있는 조현정 학생은 "저렴한 비용과 위생적이며 정기적인 자가진단을 통해 조기발견으로 완치율을 높이고자 진단보조기기를 개발했다.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은 몰랐는데 너무 기쁘고 팀원 모두가 같이 고생하며 연구한 결과라 생각한다. 지도교수인 이종하 교수님께 특별한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10년간 1, 2단계 LINC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올해 3단계인 LINC 3.0 사업에 선정돼 지역산업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매년 학생들의 우수작품을 시상하고 전시회를 가지는 한편,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은 "학생들이 큰 상을 받아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계명대는 캡스톤디자인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사업의 지속성을 확대하고 대학원 연계 고급인력양성, 기술창업 고도화, 디지털 전환교육 등을 통해 창의적 인재양성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